안믿는 사람이 봐도 좋은 사람이 좋은 신앙인 입니다
‘신앙’과 ‘인격’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결단코 다르다 할 수도 없습니다. 초대교회는 세례 받기 위한 조건으로 믿는자들의 동의만이 아니라, 반드시 그 주변의 믿지 않는 이들의 평가까지 확인하였습니다. 심지어 성경 속 일곱 집사를 선발할 때의 첫번째 기준으로 ‘신망’, 즉 사람들의 인정이 소개됩니다. 신앙의 유무는 인간이 판단할 수 없지만, 그래도 좋고 나쁨을 알 수는 있습니다. 신앙은 상식과 별개의 것이 아닙니다. 안믿는 사람이 봐도 좋은 사람이 좋은 신앙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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