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조약이 맺어지고 전투가 끝난 오랜 후에도 히루 오노다는 야생에서 지냈습니다. 1974년에 오노다의 부대장이 그를 찾아 필리핀의 루방이라는 외딴 섬에 가서 그에게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납득시켜 주었습니다.
오노다는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믿지 않고 항복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30년 동안을 메마르고 고립된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도 그와 비슷한 잘못을 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았다”(로마서 6:3)는 놀라운 진리를 선포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사탄의 거짓과 죽음의 공포, 그리고 죄의 끈질긴 지배를 강력하고 신비스러운 방법으로 멸하셨습니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지만”(11절) 죄악이 아직도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유혹에 넘어가고 죄의 꾐에 넘어지기도 하며, 예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거짓에 귀를 기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굴복할 필요가 없으며, 거짓된 각본에 따라 살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진실된 이야기를 우리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Long after a peace treaty had been signed and hostilities ceased, Onoda remained in the wilderness. In 1974, Onoda’s commanding officer traveled to the island to find him and convince him the war was over.
For three decades, Onoda lived a meager, isolated existence, because he refused to surrender—refused to believe the conflict was done. We can make a similar mistake. Paul proclaims the stunning truth that “all of us who were baptized into Christ Jesus were baptized into his death”(Romans 6:3). On the cross, in a powerful, mysterious way, Jesus put to death Satan’s lies, death’s terror, and sin’s tenacious grip. Though we’re “dead to sin” and “alive to God” ( v. 11), we often live as though evil still holds the power. We yield to temptation, succumbing to sin’s seduction. We listen to lies, failing to trust Jesus. But we don’t have to yield. We don’t have to live in a false narrative. By God’s grace we can embrace the true story of Christ’s victory.
...
Jesus, I know You’ve won the battle over evil and darkness. Would You help me to live this out?
예수님, 주님은 죄악과 어두움을 이기셨음을 압니다. 저도 이 사실을 따라 살 수 있게 하소서.
[오늘의 양식 "전쟁은 끝났다. 진짜로. The Battle's Over. Really."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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