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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33

실루엣(그림자) 애니메이션의 최고봉 "프린스 앤 프린세스 princes and princesses" "프린스 앤 프린세스 princes and princesses"는 프랑스의 애니메이션으로 '미셸 오슬로' 감독의 1999년 작입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의 작품 중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를 소개 드린 적이 있는데요, (2010/11/12 - [영화 이야기] - 요정 공주를 구하러 갑시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 그 영화와 마찬가지로 "프린스 앤 프린세스 princes and princesses"에서도 동화적 환상과 설화적 이야기 전개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제목에서와 마찬가지로 여러명의 왕자들과 여러명의 공주들의 이야기인데요, 결국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채워가는 방식을 6가지의 에피소드로 나누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이 영화는 실루엣 애.. 2010. 11. 16.
요정 공주를 구하러 갑시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 우와~ 행복한 동화나라 이야기 입니다. 환상적인 꿈의 여행 이야기 입니다. 꿈과 정의와 사랑의 이야기 입니다. 화려한 색채, 모나지 않은 그림 넘치지 않는 신비 적당한 긴장과 반전이 있는 행복한 이야기... 아주르와 아스마르가 이끄는대로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모험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어린시절 꿈나라 이야기... 뭐라고 칭찬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 재미나고 좋은 애니메이션 입니다. 가족이 둘러 앉아 함께 보아도 전혀 세대차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의 몰입을 줍니다. "아주르와 아스마르 Azur et Asmar"는 우리에겐 조금 생소한 프랑스 애니메이션 입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의 2006년 작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극찬과 부러움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은 "프린스 앤.. 2010. 11. 12.
무엇때문에? 인간을 위해 인간이 만든 로봇이.."이노센스 イノセンス Ghost in the Shell 2: Innocence" "이노센스 イノセンス Ghost in the Shell 2: Innocence"는 일본 애니메이션 3대 거장 중의 한 분인 '오시이 마모루'감독의 2004년 작입니다. 전작인 "아바론 Avalon"으로부터 4년, 여러분들도 잘 아시는 "공각기동대" 이후 9년만에 내 놓은 작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천국제 영화제"에 출품되어 많은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2004년 일본 애니메이션으로는 최초로 칸느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출품되어 우리나라의 "올드보이" ,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와 경쟁을 했었지요. 그만큼 작품성이나 흥행성이 인정받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 영화의 트레일러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 입니다. 신비로운 음악과 함께 마치 생명창조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로봇의.. 2010. 11. 11.
환상의 세계 "이바라드 시간 イバラ-ド時間 Iblard Jikan" 여러분, 위의 그림들을 보신 느낌이 어떠십니까? 무척이나 환상적이면서도 왠지 낯설지 않지않나요? 어딘지 알 수는 없지만, 물론 현실의 세계가 아니라는 것도 알지만, 왠지 가 본것 같고 가까이 느껴지기까지하는 이 그림들... '이바라드'는 현실과 원근의 표현이 반대되는 세계 또는 고대 희랍의 공중도시 라퓨타로 연결되는 거리를 뜻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림의 느낌이나 장소가 어디서 본 듯하게 느끼신 이유는 아마도,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의 작품이 지브리 스튜디오의 많은 작품에 모티브를 제공하였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이노우에 나오히사'입니다. 이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다르지만) "이바라드 시간 イバラ-ド時間"은 '이노우에 나오히사'의 그림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기법이 더해져.. 201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