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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26

보여지는 것 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사도행전 9:26] When he came to Jerusalem, he tried to join the disciples, but they were all afraid of him, not believing that he really was a disciple. [ ACTS 9:26 ] ... 멘토링에 관한 기고문에서 한나 쉘은 이렇게 말합니다. 멘토들은 지원과 도전, 그리고 영감을 줘야 하지만, “그 무엇보다 우선되고 중요한 것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입니다. 상이나 명성의 관점보다는 단순히 ‘보여진다’는 측면에서, 인정받는다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입니다.” 사람은 인정받고, 알려지고, 신뢰받을 필.. 2022. 2. 17.
왜 그런 선택을 할까? 왜 그런 선택을 할까?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선택한다면, 비합리적 결정이라고 생각되는 것일지라도, 그 사람에게는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선택이 자신에게 유익, 나아가 행복을 준다는 판단 때문에 그 자리에 있는 것이지요. 물론 가끔은 선택했다고 하지만, 어떤이들에게는 그것밖에 할 게 없어서, 생각나는 게 그것밖에 없어서 어느새 그 자리가 자신의 존재 그 자체가 되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그의 삶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는게 앞설 것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1126] 2021. 11. 26.
안주의 땅 안주의 땅 삶이란 무척 힘들고 고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생을 일러 고해(苦海)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고해가 아닌 순풍의 바다를 건넌다고 해서 행복이 찾아오는 것은 아닙니다. 행복이란 오히려 고해를 인정할 때 시작 되는 것입니다. 만일 인생의 항해에서 순풍만을 기대한다면 끝까지 고통의 항해에서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역경의 바다를 건널 때 안주해야 할 섬을 찾아야합니다. 그 곳에 이르게 되면 그 동안의 역경이 오히려 감사의 마음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모든 역경의 한가운데는 기회라는 섬이 있다.’ 미국의 격언입니다. [CBS 1분 묵상 20210928] 2021. 9. 28.
예수님은 우리의 화평 Jesus Is Our Peace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에베소서 2:14] For he himself is our peace, who has made the two groups one and has destroyed the barrier, the dividing wall of hostility. [ EPHESIANS 2:14 ] ... 동부에서 로마를 방문했던 텔레마코스는 검투사 경기장에서의 피를 쏟는 스포츠를 보고 경기장 벽을 뛰어넘어 들어가 검투사들이 서로 죽이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그러자 분노한 군중들이 그 수도사를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러나 호노리우스 황제는 텔레마코스의 행동에 깊은 감동을 받고 500년간 이어져 왔던 검투사 경기를 종식시키는 법.. 2021.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