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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묵상31

[365묵상] 작품 얼굴을 만들라 그들이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내었으니 그들의 얼굴은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시편 34:5) 얼굴은 ‘얼(정신)이 담긴 굴’이다. 얼굴에는 대개 자신의 마음과 정신 상태가 담겨 있다. 마음과 정신 상태가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반대로 얼굴이 마음과 정신 상태를 조절하기도 한다. 힘들어도 기쁜 얼굴을 하면 점차 마음도 기뻐진다. 그런 훈련을 계속하면 기뻐하는 인상이 형성된다. 얼굴은 존재의 발자취다. 얼굴만 봐도 개인의 지나온 삶이 대략 파악된다. 자세히 보면 얼굴이 잘생긴 것보다 인상이 좋은 것이 훨씬 호감을 주고 인간관계를 견고하게 만든다. 결국 인상이 인생을 규정할 때가 많다. 세월의 무게에 짓눌린 찌든 얼굴을 버리고 세월의 흐름을 극복한 작품 얼굴을 만들어 가라. 기품과 품격과 품위를 지키려고 하다.. 2023. 1. 31.
[365묵상]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 내가 시온을 위하여 크게 질투하며 그를 위하여 크게 분노함으로 질투하노라 (스가랴 8:2) 요즘 싫은데도 자꾸 쫓아다니는 스토킹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하나님도 사랑하는 성도를 그렇게 스토킹 하듯이 쫓아다니신다. 그것을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을 집요하게 뒤따르시며 그가 다른 것을 바라보면 때로는 무섭게 진노하신다.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치한들의 스토킹과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의 차이는 무엇인가? 치한들은 욕정의 만족을 위해 사람을 집요하게 쫓아다니지만 하나님은 축복과 영생을 주려고 영혼을 쫓아다니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스토킹을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돌려 하나님을 맞이하라. 그때 놀라운 회복의 은혜를 입는다.. 2023. 1. 26.
[365묵상] 세상을 말씀으로 물들이라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미가 4:2)" 한 아내가 있었다. 그녀는 남편을 매우 사랑하고 존중했다. 어느 날 한 노래를 듣고 남편에 대한 자기 마음을 표현한 것 같아 노래를 음미하며 행복에 젖었다. 가수 BMK의 라는 노래였다. “머리에 얹은 너의 손/ 나는 잊을 수가 없어서/ 내 아픈 가슴을 너의 익숙함으로/ 다시 감싸 줘야 해/ 나에게 너의 손이 닿은 후/ 나는 점점 물들어/ 너의 색으로 너의 익숙함으로/ 나를 모두 버리고/ 물들어 너의 사랑 안에 나는/ 물들어 벗어날 수 없는 너의 사랑에/ 나를 모두 버리고/ 커져만 가는 너의 사랑 안에 나는 이제....” 사랑은 내가 너에게 점점 물들고 네가 나에게 점점 물드는 .. 2023.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