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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흠, 옛날에 내가 죽은 집? 그럼 현재의 나는 뭐야? 현재의 나와 옛날의 나, 옛날의 나와 집, 현재의 나와 집...무슨 관계일까? 무척 복잡한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한 책 입니다.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 이 분, 국내에서도 꽤 유명하시더군요, 그런데 저는 이 분의 책은 "옛날에 내가 죽은 집"이 처음 입니다. 참 흥미롭고 치밀한 전개의 책입니다. 추리소설에 쉽게 등장하는 살인의 장면이나 뭐 등등의 공포스런 내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공포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극을 풀어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합니다. 더군다나 사건(?)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을 단 하루만 허락하고 장소 또한 피할 곳도 없이 한 곳으로 한정지어 놨습니다. 읽다보면 점점 더 사건의 주인공으로 변해가는 자신을 보게 되실 것.. 2010. 11. 15.
Facebook 왕국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5가지 요소 [http://www.facebook.com/press/info.php?statistics] 우와~ 대단합니다. Active Users가 5억명 이상. 그중 50% 이상의 유저가 심심할 때마다(ㅋㅋ) 접속, 평균 130명의 친구가 있고, 이 엄청난 Users들이 한 달에 7조 분(몇 시간이여??)을 페이스북에서 보냄.... 페이스북이 점점 더 강성대국이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Target 는 그 이유로 다음의 5가지를 꼽았네요. 1. Connection 연결, 관계 FACEBOOK = THE ‘DEFAULT’ SOCIAL COMMUNITY 인정하기에는 배가 좀 아프긴 하지만, 참 정확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결국 페이스북의 확산 효과는 무척이나 견고해졌다는 이야기도 되겠지요. .. 2010. 11. 15.
To Get 과 For Fun은 양질의 것, 내가 원하는 것 일때 충족된다 위 그래프는 ExactTarget 라는 마케팅 전문회사에서 "Subscribers, Fans and Followers" research series를 발표했는데요, 전체 6개의 배포 문서 중에서 5번째 파일의 p3에 나와 있습니다. 고객들이 "LIKE" 버튼을 꾹~ 눌러주는 이유들인데요, 가장 큰 이유가 역시 "To Get~" , "For Fun~"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공짜의 경제시대(Freconomics)'라고들 하지요.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아마, "공짜 Free"를 좋아하실 겁니다. 단, "양질의 것" , "내가 원하는 것"일 때 더욱 그렇지요. 2010. 11. 15.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2 [아서 코난 도일]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2, 세권 가운데 이제 2권을 채웠습니다. 2편에서 특히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너도밤나무". 단 편의 정확한 제목은 "너도밤나무 집". 초등학교 시절, 다른 나라의 신비함을 자극 했던 "너도밤나무". 이 책은 그 때의 신비함이 전혀 새롭지 않은 기쁨이 되었습니다. 총 7편이 소개 되어 있는데요, 얼룩무뉘 끈, 푸른 카벙클, 노란 얼굴, 너도밤나무 집, 증권거래소 직원, 해군 조약문, 춤추는 사람 등입니다. 하나 같이 흥미를 자극하고, 하나 같이 추리의 세계로 심상을 잡아 놓는 소제이며, 극의 전개 또한 스피디 합니다. 오래 전 쓰여진 소설이므로 극의 치밀함이나 소재의 탄탄함 등의 기대는 적게 하고, 가볍고 즐겁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셜록 홈즈 대표 단편선 2 (양장)국내도서>소.. 20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