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동행일기85

내 주여 뜻대로 20210802(월) 주님과 함께 묵상합니다. 동행의 은혜가 허락한 큰 기쁨 가운데 하나입니다. 상황을 바라보는 눈이 자기중심적이지 않은가? 기다림의 길이 자기변화 없는 기다림이지 않은가? 믿음이, 바라는 것의 실상이 헛된고집이지 않은가? 주님과 함께 약속의 말씀을 바라봅니다. 동행의 은혜가 허락한 큰 능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브라함과의 약속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모세와의 약속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상황 앞에 솔직 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주님의 상황으로 내어 놓습니다. 기다림의 길, 훈련의 순간들을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약속믿고 굳게 서는 길을 선택한 것입니다. 나의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섭니다. 바라는 것이 나의 바람이 아닌 아버지의 뜻이길 원합니다. 믿음이 내가 사는 것이 아닌 내 안에 아버지가 사는.. 2021. 10. 4.
아버지! 20210801(일) 터벅터벅 걸어갑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주여! 한칸한칸 마음이 잠겨갑니다.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봅니다. 주여! 한사람 한사람 미소로 인사합니다.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봅니다. 주여! 한마디한마디 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봅니다. 주여! 오락가락 여전히 나는 나중심입니다. 낙망에도 기울고 소망에도 기울고 슬픔에도 기울고 기쁨에도 기울고 눈을 들어 또 하늘을 바라봅니다. 주여!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갈3:26)" 계속해서 "아버지 되심"을 강조해 주십니다.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감사로 마음이 밝아 옵니다. 아버지! 2021. 10. 4.
뜬구름잡는 사랑에서 벗어나게 하심 20210731(토) 주님과 함께 오늘도 알바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좀 더 해야지"라는 다짐에 열심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함께하는 동생들의 이야기를 듣게 해 주셨습니다. 올 해 서른이 된 캐나다에서 회계를 전공하고 돌아 온 동생은 중학생때 외고를 목표로 공부했던 이야기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잘 되지 않은 아쉬움, 고3때 갑자기 서울 강남의 고등학교로 전학온 이야기 부모님과 가정의 이야기 집안 어른들의 도움으로 잠시 취직했었던 이야기 사람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 이곳 사람들은 편하다는 이야기 나는 은둔외톨이가 아니라는 이야기 등등 또 30대 중반의 한 동생은 자신이 해왔던 사업의 이야기 사기를 당했던 에피소드 현재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이야기 다른 현장의 소식 등등 또 40대의 한 .. 2021. 10. 1.
내가 함께 하리라 20210730(금) 새벽부터 지금까지의 순간들을 더듬었습니다. 은혜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리기 위함이였지요. 일기도 몇 줄 써 내려갔습니다. 주님께서 찬양을 기억하게 하셨습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읽고 감사로 고백합니다. "물 가운데 지날 때에도 침몰치 않으며 불 가운데 행할 때에도 너를 상치 못하게 하시리 너를 지명하여 부르신 하나님 큰 사랑 너를 구속하여 살리신 하나님 네게 말씀 하시네 두려워 말라 놀라지도 말라 네가 어딜 가든지 무슨 일 만나든지 내가 함께 하리라 두려워 말라 놀라지도 말라 내 너를 붙들리라 너를 도우리라 주님 약속하셨네" 아! 맞습니다. 주님. 이 약속은 올 해 우리가족에게 주신 이사야 43:1-7의 약속입니다. 이 찬송은 처음으로 올 해의 우리가족 찬양으로 나눈 그 약속입니다.. 2021.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