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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일기85

주님이 주신 모든 순간 20210810(화) 가끔 아주 가끔 지금의 현실이 혹시 주님께 혼나는 것 아닌가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왜 항상, 왜 내게, 왜 지금, 하면서 스스로 붙드는 것이지요. 주님께서 제 생각을 넓혀 주십니다. 네가 네게 주어진 순간들을 그것이 징계일지라도 "경히 여기지 (잠언 3:11)" 않는구나. 징계는 교정이란다. 교정은 나와의 관계적인 부분이고, 관계는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과 네게 좋은 것을 주기 원하는 나의 마음이란다. 그러므로 네가 느끼는 삶의 나쁜 일들을 '징계', '벌', '혼남'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마음과는 아주 거리가 먼 것이지. 동행의 은혜 속에서 주어지는 순간과 현재라는 '선물' 선물에 감사하며 순종으로 나아가는 '오늘' 오늘의 씨앗을 심으며 맞서가는 '모든 날' 주가 이루시는 .. 2021. 10. 4.
내 잔이 넘치나이다 20210809(월) 감사함으로 알바를 합니다. 오늘은 참 체력적으로 힘든 일을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 더 해 내려고 합니다. 그래도 먼저 도우려 합니다. 그래도 미소와 온순한 말을 하려 합니다. 동생이 다가와 이야기 합니다. 형님 쉬엄쉬엄 하세요. 참 힘이되는 말입니다. 동생이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형님, 우리 하는 이 주간 일 곧 없어질 것 같아요. 필요도 효율도 높은 데 비용에 문제가 있나봐요. 아직 확정된 건 아닌데 이번 주중 결론 날 것 같아요. 이 일 없어지면 또 야간 일 나가면 되지요 뭐....... 그 야간 일이라는 것 그 일이 얼마나 험하고 힘든 일인 줄 조금의 경험으로 압니다. 하룻 밤을 보내지만 이 틀을 살게되는 안타까운 노동의 밤을 조금, 아주 조금 압니다. 그래서인지 이 이야기를 .. 2021. 10. 4.
주님의 날 20210808(일) 참 평안한 주일이었습니다. 비도 시원하게 내리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었습니다. 그 시원함이 몸과 마음을 주께로 인도합니다. 주님, 참된 쉼, 참된 안식에 대하여 묵상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일은 동행의 쉼 입니다. 주일은 감사의 쉼 입니다. 주일은 영광의 쉼 입니다. 주일은 찬양의 쉼 입니다. 주일은 감사의 쉼 입니다. 주일은 나눔의 쉼 입니다. 매일을 주일처럼 살겠습니다. 매일을 예배로 살겠습니다. 동행은 생명의 길입니다. 2021. 10. 4.
십일조의 은혜 20210807(토) 감사함 속에서 알바를 합니다. 1주일의 일당을 합산해 십일조를 합니다.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 주의 것을 주께 드리나이다. 내 것에 갈등하던 수준의 믿음이었습니다. 남은 것에 전전긍긍하던 자아였습니다. 동행의 삶 속에서 은혜가 자아를 감사가 갈등을 이기게 되었습니다. 나의 가는 길은 오직 주가 아십니다. 나의 가는 길은 이미 승리하신 길인줄 믿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온전히 그 길을 나아갑니다. 아멘! 나의 나의 아버지 하나님 주의 뜻을 이루소서! 202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