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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동행일기85

진짜가 되어 갑니다 20210629(화)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입을 다물고 잠잠히 참고 기다리는 것이다(시 37:7). 그래서 하나님이 나를 마음껏 사용하시도록 허용하라" 주님, 입은 다물고 있지만 한숨이 새어 나오는 건 막지 못하겠습니다. 주님, 가만히 주를 바라보지만 가슴의 떨림은 막지 못하겠습니다. 주님, 저의 기다림은 소망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내하는데 연단이라니요? 그냥 좀 주시면 안될까요? 아니면 '때'라도 분명히 알게 해 주시던가.......ㅜㅜ 주님, 이런 제게 '소망'과 '자유의지'에 대하여 생각토록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곰곰히 저를 바라봅니다.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봅니다. 스스로를 더 어둡게 물들여가려는 저를 봅니다. 더럽혀진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시는 주님을 봅니다. 내게 머물러 있던 소망이.. 2021. 9. 27.
동행은 주님께서 완벽하게 통제하고 계신다는 증거 20210628(월) 주님, 무거운 마음으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여전히 연약한 저의 믿음이 "주님! 어디 계신거예요. 도대체!!!!" 불평과 불안을 쏟아낸 것이지요. 주님은 참기를 제일 잘하시는 것 같아요. 저 같음 벌써 "이녀석!!"하며 어떻게 했을 것 같은데. 주님은 말씀으로 저의 불평과 불안을 씻어 주셨습니다. 제가 상황을 "잘못된 관점으로 보고 있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신 것이지요. 주님의 은혜로 나의 하루가 시편 63편과 같이 바뀌었습니다.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 내 육체가 주를 앙모하나이다" (1절)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음이라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 2021. 9. 27.
주님께 모든 걸 맡깁니다 20210627(일) "하나님의 빛이 비추는 새벽은 반드시 옵니다." 주님께 모든 걸 맡깁니다. 2021. 9. 27.
약속 믿고 굳게 서리라 20210626(토) 주님, 마치 조울증 환자처럼 냉온탕을 왔다갔다 하는 저에게 '밝히 앎'의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은 저의 기도를 들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레미야 29:12) 그렇기에 제가 구한 것을 얻은 줄도 압니다. (요한일서 5:14, 15) 그 약속은 저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게 합니다. 주신 기쁨은 오늘을 열심히 살아내는 '나의 힘' 입니다. (느헤미야 8:10) 주님, 주의 뜻대로 구할 수 있도록, 내게 허락하신 시간 속에 세워 놓으신 주님의 계획을 알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2021.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