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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293

베르디의 열정의 핵심 오페라 나부코의 서곡으로 신포니아로도 불리는 이 곳은 베르디의 오페라 곡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서곡인데요, 오늘은 이 서곡은 그냥 들려 드리는 것이고요, 베르디의 이야기를 잠깐 드릴려고 합니다. 베르디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많은 오페라를 작곡했고 또 그 만큼 많은 곡들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어느 날 한 기자가 베르디에게 질문을 했답니다. 지금까지 작곡한 곡으로도 이미 대가의 반열에 올랐고 이젠 나이도 많은 편인데, 왜 그렇게 작곡에 몰두하는지를 알고 싶었던 것이지요. 두 사람의 대화를 들어 보시겠습니다. - 기자 : 베르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왜 오페라 작곡을 계속하십니까? - 베르디 : 음악가로서 나는 일생을 동안 완벽을 추구해 왔다. 완벽하게 작곡하려고 애썼지만, 하나의 작품이 완성될 .. 2010. 12. 6.
백조의 호수 Swan Lake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으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우리 곁을 찾아오는 사랑 이야기지요. 저는 발레를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발레를 볼 때마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의 발 소리에 흥분을 느끼곤 합니다. 콩콩콩, 딱딱딱 울리는 그들의 발소리와 그들의 춤 그곳을 감싸는 음악 내게 있어 적잖은 행복과 감사와 기쁨의 원천이지요. ^^ 오늘은 러시아 키로프 발레단의 무용과 음악을 들으시겠는데요 궁정 무도회의 장면이고요 마법사가 데려 온 흑조 '오딜'을 지난밤 자신이 사랑을 맹세한 '오데트'로 오해하여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나중에 잘못된 것을 깨달은 왕자는 호수로 달려가 오데트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 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으려고 합니다. 보통 여기서부터 연출이 달라지는데요 마법사와 결투를 하고 왕자와 오데트가 행복하게 .. 2010. 12. 6.
잊을 수 없는 장면 "백야 White Night"의 Opening Ballet 사람의 몸짓으로 마음을 더 깊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한 영화 "백야 White Night" 나의 가슴을 치고 들어와 사람 몸의 움직임을 마법이라고 여기게 한 사람 '미카일 바리시니코프' 지난 날의 감동이 오늘의 감격으로 남아 있음은 저이의 간절한 몸짓이 각인된 나의 벅참을 깨운 것이리라. 2010. 12. 4.
해야 [마그마]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어둠이 걷히고 햇볕이 번지면 깃을 치리라 마알간 해야 네가 웃음지면 홀로라도 나는 좋아라 어둠속에 묻혀있는 고운해야 아침을 기다리는 애띤 얼굴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눈물 같은 골짜기에 서러운 달밤은 싫어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어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솟아라 고운 해야 모든 어둠 먹고 애띤 얼굴 솟아라 해야 떠라 해야 떠.. 2010.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