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26(월)
주님,
하루의 시작과
하루의 날과
하루의 마지막을 바라봄 하나로 묶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쌓여 가는 바라봄의 은혜 속에서
주께 붙들림의 행복 또한 깊어져 갑니다.
오늘 주신 생각의 숙제를 고민했습니다.
"아! 저렇게 살아도 되는구나!"
"아! 저렇게 살아야 되는구나!"
이 고민의 결단이 주께서 세워주실 새사명지에서의
저의 모습이길 바랍니다.
"아! 저렇게 살아도 되는구나!"로 비춰졌던 지난 날들
은혜에 의해 변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나를 지배했던
거짓반 진실반의 모습, 그것에 중독되었던 시간들.....
주님 앞에서 나의 옛모습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내모습 이대로 들고 주앞에 나섭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의 가지치기가 필요합니다.
옛날 복음성가가 떠오릅니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수 없을까
남을 위하여 자신들의 온 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 주는 사랑"
주님, 저는 주님께 선택받은 사람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께서 주신 삶 속에서 선택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선택받은 사람으로서 요구되는 십자가,
선택하는 사람으로서 요구되는 십자가를 기쁘게 지고가길 원합니다.
주님을 깊이 사랑하고
나를 바르게 사랑하고
이웃을 끝까지 사랑하며
주님을 위한 꽃을 피우기 원합니다.
그러므로 말미암아, "아! 저렇게 살아야 되는구나!"
열매 맺기 원합니다.
동행의 은혜의 씨가
허락하실 새로운 사명지에서의 시간 속에 심겨 질 줄
믿습니다.
동행의 은혜의 씨가
허락하실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싹 틔울 줄
믿습니다.
동행의 역사 속에서
"아! 저렇게 살아야 되는구나!"를 이끌어내는 사람의 수가
늘어갈 줄 믿습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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